‌ ‌ ‌ ‌ ‌ ‌ ‌ ‌ ‌ ‌ ‌ ‌ ‌ ‌ 문양과 돌기의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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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양과 돌기의 생성

진짜다 2021. 9. 2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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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문양이나 돌기의 생성과 점토끈
 화염형토기와 왕관형토기의 특징이 점토끈의 개체에 가산되어 생성되는 요철임을 알 수 있다.
되었다. 그러나 점토끈이 만들어내는 형태적인 덩어리는 S자 모양의 융기선문, 잠자리안경 모양돌기, 주머니 모양
돌기, 구연부의 톱니모양 장식과 계두관상돌기, 도려낸 단책 모양의 돌기 등 다양한 형태를 보이며
이 중 S자 모양의 융기선문은 화염형토기와 왕관형토기 이외의 토기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모티브로
있다. 그러나 대상자료 77점의 화염형토기와 왕관형토기를 자세히 살펴보니 S자 모양의 융기선문을 형태
조립하는 점토 끈에는, 두 가지의 성립법이 있는 것을 지적할 수 있다.
 하나는 하나의 점토끈의 양쪽 끝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접어서 글자 그대로 S자 모양의 점토끈을 붙이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두 개의 점토끈을 각각 C자 모양으로 접어 구멍 부분이 서로 다른
는 방향이 되도록 붙여서 결과적으로 연결한 점토끈이 S자 모양을 띠는 것이다.처음에 화염
토기로 불린 마고유적 출토 1점을 비롯해 많은 화염형토기와 왕관형토기는 후자의 방법으로 S자 모양의
융기선문을 만들어 내고 있다.
 기존에 S자 모양의 융기선문으로 일괄되었던 것은 이상과 같이 두 문양의 생성과정을 거쳐
일정한 형태적 특징을 바탕으로 한 문양의 단위로 통유되던 것이 문양의
생성하는 과정인 점토끈을 단위로 볼 때 두 가지 과정을 갖고 있음은 중대하다.스나와
피, 얼핏 보기에는 같아 보이는 형태라 할지라도 조형과정이 다르다는 사실은 현대 우리들의 보이는 방식과
토기 제작자의 의도와는 차이가 있음을 시사한다.S와 C+C를 동일시하고 있었던 것이다.사실 불
불꽃무늬토기나 왕관형토기는 S자 모양의 융기선무늬와 함께 반 S자 모양의 점토끈 혹은 C자 모양의 점토끈이 연
맺고 있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한편 동북지방 남부의 토기나 중부 관동지방의 토기에서 볼 수 있는
S자 형태의 융기선무늬를 개관해 보면 한 개의 점토끈으로 문양이 생성된 듯하다.
 S자 모양의 융기선 문양에 두 가지 문양 생성이 인정된 점을 근거로 하여 같은 점토로 조형되는 잠자리안
경상돌기, 봉상돌기, 구연부의 톱니모양장식과 계두관상돌기, 도려낸 단책상의 돌기 등을 관찰하면
모두 C자 형태의 점토끈을 단위로 하고 있음을 이해할 수 있다.잠자리 안경 모양 돌기는 C자 모양의 점토 끈의 열림
입 부분을 합쳐서 두 개의 ○ 모양의 점토끈을 합쳐서 생성되었으며 주머니 모양의 돌기는 C자 모양의 점토끈을 눌러
으깬 U자 모양의 점토끈을 합쳐서 생성하였다.구연부의 톱니모양 장식은 C자 모양의 점토끈의 개구부
의 끝부분과 끝부분이 압착된 부분이 톱니의 끝부분을 형성하는 요령으로 생성되어 있다.또한 입체적
나계두관상돌기나 도려낸 단책상의 돌기도 형태는 복잡하지만 C자상의 점토줄을 기본단위로 하고
수 조형되어 있다.계두관상돌기나 도려낸 단책 모양의 돌기 표면에는 S자 모양의 융기선문이 존재하는 장소
합이 있는데 이들 역시 C자 모양의 점토끈의 개구부를 엇갈리게 연결하여 생성하였다.
 육안 관찰 결과로부터 다음과 같은 가능성을 지적할 수 있다.일반적으로 화염형토기나 왕관형토기로 분류되는
토기에서 볼 수 있는 S자 모양의 융기선무늬, 잠자리안경모양돌기, 주머니모양돌기, 구연부의 톱니모양장식과 계두관상돌기
기, 도려낸 단책 모양의 돌기 등의 대부분은 C자 모양의 점토줄을 단위로 하여 조형된다.그러면서도 이거
까지 화염형토기나 왕관형토기로 분류되는 토기 중에는 비슷한 모양을 아예 S자 모양의 점토끈을
단위로 조형되는 것이 포함된다.즉, 화염형토기나 왕관형토기의 경우 동일한 크기의 S자형 토기의 경우
의 융기선문이라면, 하나의 점토끈으로 조형하는 것보다도 짧은, 2개의 점토끈으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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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미형 : 화염토기의 문양소
구, 전체적인 형태나 문양은 유사하면서도 서로 다른 문양의 생성을 거친 것이 포함되어 있다.
 일정한 형태적인 덩어리에 명칭이 부여되어 온 S자 모양의 융기선문, 잠자리안경 모양돌기, 주머니 모양돌기,
톱니모양 장식과 계두관상돌기, 도려낸 단책 모양의 돌기 등은 그것들을 생성하는 점토끈의 최소단
정도로 분해함으로써 다른 제작과정을 거친 문양을 포괄하고 있음을 이해할 수 있으며, 이점에 주목하여
바, 문양을 생성하는 점토끈의 최소 단위 차이에 따라 기존에는 전체 형태나 문양의 유사성으로 일괄되어
판토기를 분류할 수 있게 된다.이러한 문양 생성의 최소 단위를 문양소라고 부르기로 한다.
 일반적으로 화염형토기나 왕관형토기로 불리는 토기는 C자 모양의 짧은 점토끈 조합에 따라 무늬
가형상되어있는경우가많으며,S자상의긴점토끈을사용하는경우는적다.이 점에 화염형
토기나 왕관형 토기를 분류해야 할 공통성을 찾고자 한다.즉 화염형토기나 왕관형토기의 무늬를 생성
하는 문양소는 C자 모양의 점토끈이라는 것이다.
5, 문양소에 의한 화염형토기 및 왕관형토기의 분류
 토기의 제작과정을 고려하면 점토끈의 단위가 문양소일 경우 그 판별이 어려운 것이 더
많다. 점토끈의 단위를 명료하게 판별할 수 있다는 것은 점토끈의 압착이 불완전함을 의미하는가
이다. 사실 대상자료 77점의 관찰에서는 모든 S자형 융기선문, 잠자리안경상돌기, 주머니모양돌기,
구연부의 톱니모양 장식과 계두관상돌기, 도려낸 단책 모양의 돌기 등을 문양소로 분해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
이.
 그러나 그런 조건에서 S자 모양의 융기선문에서는 거의 확실하게 한 가닥의 점토줄을 S자 모양으로 조
모양인지 두 개의 C자형 점토끈의 개구부를 마주보고 연결하였는지를 읽을 수 있고
왔다. 즉, S자상의 융기선문에 이음새가 있는지 없는지의 여부이다.S자 모양의 융기선무늬가 토기 표면에 압착
되는 제작 공정상의 타이밍 등 여러 가지 사정이 관계되는 우연이라고 할 수 있으나, 동시에 화염형토기
나 왕관형토기에서는 C자 모양의 점토끈이 S자 모양의 모티브를 구성하지 않고 배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 것
를 고려하면 의식적인 처리일 가능성이 높다.
 그것은 거꾸로 말하면 S자 모양의 융기선무늬가 두 줄의 C자형 점토끈을 연결한 결과 생성되는 무늬이다.
사실은 화염형토기나 왕관형토기의 제작에서 중요한 사항임을 방증한다고 볼 수 있다.소시
하여 화염형토기나 왕관형토기로 보이는 것이라도 S자 모양의 융기선무늬가 한 가닥의 점토끈으로
생성되는 문양일 경우 서로 다른 문양소로 구성된 토기로서 비슷하면서도 다른 것일 가능성이
있다. 적어도 토기 자체의 속성에 바탕을 둔 분류학적으로는 엄연히 구별될 것이다.그리고 자
같은 문양소에 기초한 토기 개체의 분류는 유력한 기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즉 문양소를
읽을 수 있는 경우에는 완형이든 파편이든 분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대상자료 77점에서는 화염형토기나 왕관형토기의 문양소를 C자 모양의 점토끈으로 규정한 경우 화염형토기
라고 왕관형토기라고 기술한 것이 해당된다.S자 모양의 점토끈을 사용한 경우는 기타로 하며,
또한 화염형토기와 왕관형토기의 구별은 편리하며 톱니모양 장식과 계두관상돌기로 구연을 조형하는
사물을 화염형토기라고 하고 그 밖에 도려낸 단책 모양의 돌기로 구연을 조형하는 것을 왕관형토기라고 했다.
 그 결과 주목되는 점은 도야마현 우오즈시 다이코지 유적 출토품이 C자 모양의 점토끈 2개의 연결로 S자 모양의
융기선문을 생성하여 화염형토기로 분류하는 한편, 화염형토기와 왕관형토기의 본고장으로 불리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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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타현립 역사박물관 연구기요 제3호 2002년 3월
중심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나노가와 중유역에 위치한 니가타현 나가오카시 이와노하라 유적 출토 및 해당기로
주목받는 경옥대주의 제작지이자 화염형토기와 왕관형토기의 본고장으로 불리거나 중심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시나노가와 중유역과의 관계가 깊은 것으로 기대되는 니가타현 이토이가와시 조자가하라 유적 출토품이, 한 개
의 점토끈으로 S자 형태의 융기선문을 생성하고 있음이 판명되었다.또, 도호쿠 지방으로 구분되는 후쿠시마현이나 관
동쪽지방으로구분되는도치기현의유적에서출토되는것은모두한줄의점토끈으로S자상의융기선문(隆氣線文)을생김
이루고 있었다.
6, X선에 의한 관찰
 육안관찰을 바탕으로 검토한 문양이나 돌기의 생성과 점토끈의 관계와 그 결과로 추출한 문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X선을 사용하여 문양이나 돌기 생성과 점토끈의 관계를 관찰하였다.대상 자료는 니가타 현립력
사박물관 소장 8점(표 2)(사진 6·7)의 파편자료이다.
 결과 육안 관찰로 추출된 문양 및 돌기 생성과 점토끈의 관계가 추인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특히 주목
되는 것은 교상돌기 위에 구성되는 S자형융기선문의 생성이다.화염형토기의 몸통에 배치되는 S
자상융기선무늬에 비해 작은 S 자상융기선무늬이면서 C 자상의 점토끈 두 개를 연결하여 구성되었으며
있는 것이다.즉 S자형융기선문의 크고 작음에 관계없이 C자형 점토끈 두 개를 연결하여 문양을 생성
하는 방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C자 모양의 점토끈을 화염형토기의 문양소로 삼는 견해를 고수하고 있다.
 그 외 입체적 조형물로 육안관찰로는 판별이 어려운 계두관상돌기나 도려낸 단책상의 돌기
등은 X선을 조사함으로써 투시함으로써 보다 명확하게 조형에 있어서 점토끈의 단위를 파악하여
잘라낸다. 또 잠자리안경상돌기나 주머니모양돌기 등 육안관찰로는 확실하지 않은 경우가 있는 것도 보다 명확
조형에서의 점토끈 단위를 파악할 수 있다.그리고 그것들은 모두 C자 모양의 점토끈을 단위로 하여 조
형성되어 있음이 파악되었다.
 또 분명 화염형토기나 왕관형토기의 범주에서 벗어난 토기는 하나의 점토끈으로 S자형융
기선문이 생성되어 있는 것도 X선을 조사함으로써 투시함으로써 보다 명확해졌다.
 X선 조사의 투시에 의한 관찰에서는 토우 제작기법을 특정한 연구가 있었으며 그 성과는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다.
형태적으로 유사한 일정한 덩어리를 나타내는 무늬나 돌기 속에 화염형토기나 왕관형토기에
켈 문양소로 추출한 C자 모양의 점토끈 두 개로 S자 모양의 융기선 무늬가 생성되는 경우와 한 개의 점토끈으로
S자형융기선문이 생성되는 기타가 있는 경우, 그 준별에서 상당한 위력을 발휘하는 것과
생각되다.
 이 점은 육안관찰의 결과를 표현하는 수단인 토기의 실측도 작성에 있어서도 고려해야 할 점이며
점토끈의 단위에 주목하여 표현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자 한다.또 화염형토기나 왕관형토기는 반육조
리노융기선문이많이사용되었고본론에서는점토끈의덧셈이라고강조된볼록면에만착안하였다.하지만,
본래대로 강조된 오목한 심선의 묘출단위도 문제가 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열매
때화염형토기나왕관형토기의경우S자형의융기선문을강조하듯하는침선묘출단
위나 몸통부 하반부에 드리우는 반육조의 융기선문을 만들어 내는 곧고 그어진 심선 중에서 부분적으로 볼 수 있다.
심선이 구부러진 부분을 유심히 그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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